[날씨]9일까지 전국 황사 영향권…10개 시·도 위기경보 ‘관심’ 발령

뉴시스 입력 2021-05-07 13:05수정 2021-05-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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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 150㎍/㎥ 이상 예측
오는 9일까지 전국이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권에 들겠다.

환경부는 7일 오전 11시께 전국 10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도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이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뉜다. 이 중 관심 단계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황사로 인해 하루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50㎍/㎥를 초과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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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이하인 입자를 의미하며, 입자가 큰 황사는 미세먼지 농도와 연관이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5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 기류를 타고 이날 서해 도서를 시작으로 곳곳에서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관심 단계에서는 환경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이행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환경부는 상황반을 즉각 구성하고 관계 기관과 10개 시·도에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 발생 현황과 이동 경로, 미세먼지 농도 감시를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공항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피해 방지 대책을 수립한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 고용노동부는 옥외근무자를 대상으로 건강 보호 방법을 홍보한다.

황사가 발생했을 때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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