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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서현도서관 위탁협약 돌연 파기 후 직원 채용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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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10:16
2021년 3월 31일 10시 16분
입력
2021-03-31 10:13
2021년 3월 31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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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원들이 은수미 시장의 채용비리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품을 챙겨서 나서고 있다. 2021.2.1/뉴스1 © News1
경기 성남시가 은수미 시장이 취임 직후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맺었던 서현도서관 위탁 운영 협약을 2주만에 파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현도서관은 은 시장의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을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인데 시는 절차상 하자는 없다는 입장이다.
31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시는 2017년 7월 서현도서관을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이듬해 7월 취임한 은 시장은 50여일 뒤인 8월 22일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서현도서관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성남시는 2주 뒤인 9월 5일 협약을 파기하고 두 달여 뒤인 11월 19일 도서 정리원 등 서현도서관 공무직 채용공고를 내고 15명을 뽑았다.
채용시험 공고도 성남지역 다른 도서관과는 달리 준사서 자격증 소지 요건을 달지 않고 냈다.
채용된 직원 15명 가운데 3명만 준사서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2명 가운데 7명은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했던 사람들이다.
앞서 지난 2월 1일 성남시청과 서현도서관 등을 압수수색한 경기남부경찰청도 성남시의 위탁 운영 협약 취소와 관련된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15개 가운데 수정·중원도서관만 위탁 운영하고 있다”며 “성남시 전체 도서관을 직영해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위수탁 협약을 해지한 것일 뿐 직원 채용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고, 서류전형, 면접 등 채용절차에는 부정이 개입될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성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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