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면 26명 무더기 감염…공공시설 일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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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0일 10시 48분


강원 평창군청. (자료 사진)© 뉴스1  DB
강원 평창군청. (자료 사진)© 뉴스1 DB
강원 평창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무더기로 발생했다.

10일 평창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일가족 등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평창군 진부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10일 오전에만 26명의 주민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평창군은 진부면 주변 공공시설을 일시 폐쇄하는 등 고강도 방역대책에 나서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외출자제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치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평창=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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