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4인용 텃밭 250계좌 분양… 베란다용 상자텃밭 990세트도 준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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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공동체 텃밭인 ‘양천마당 텃밭’ 250계좌(계좌당 10m²)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양천 1마당 텃밭(신월동 350-35 일대)과 2마당 텃밭(신월동 350-31 일대)이다.

신청은 양천구민으로 구성된 4인 공동체 단위로 받으며 공동체당 1계좌만 신청할 수 있다. 10∼19일 양천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포털에서 신청을 받아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발한다. 당첨자에게는 텃밭 운영 방법, 작물 재배법 등을 알려주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텃밭이 멀어 참여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집에서 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직접 키워먹는 상자텃밭’도 990세트를 준비했다. 기능성 상자, 토양, 모종으로 구성돼 있어 아파트 베란다나 옥상 등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초보자도 도시농업 체험이 가능하다. 15∼19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양천구#텃밭#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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