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손님 오셨네!”…인천공항 도착한 화이자 백신[퇴근길 한 컷]

2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첫번째 접종을 시작한 날, 다른 반가운 손님이 우리 땅에 내렸다.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이 대한항공 화물기에서 내려 이송되고 있다. 이번 물량은 5만8천500명분(11만7천도스).

초저온 유통·보관이 필요해 영하 70도에서 최장 100시간이 유지되는 '온도조절 컨테이너'에 실려 도착했다.

또 흔들림에도 민감해 '무진동' 차량'이 동원됐고, 경찰과 군경차량의 호위를 받았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