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61명… 사흘만에 600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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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19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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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중반을 기록해 사흘 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5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6128명(해외유입 6837명)이라고 밝혔다. 총 검사 건수는 7만5496건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33명은 지역 감염자, 28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최근 1주일(2.13∼19)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62명→326명→343명→457명→621명→621명→561명으로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2번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345명→304명→323명→429명→590명→590명→533명이다.

이날 국내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77명, 경기 182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에서만 396명이 확인돼 전국 대비 74.3%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16명, 대구 10명, 광주 3명, 대전 4명, 울산 12명, 세종 1명, 강원 5명, 충북 18명, 충남 21명, 전북 3명, 전남 10명, 경북 22명, 경남 9명, 제주 3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28명 가운데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8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617명으로 누적 7만6513명(격리해제율 88.84%)이 됐다.

위중증 환자 153명을 포함해 현재 8065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550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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