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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대환대출 해줄게” 수억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2명 검거
뉴스1
업데이트
2021-02-17 07:28
2021년 2월 17일 07시 28분
입력
2021-02-17 07:26
2021년 2월 17일 0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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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부산·경남지역 일대에서 금융기관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한 수거책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대환대출 명목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거액을 가로챈 A씨(40대)와 B씨(50대)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부산 남구 문현동 한 건물 주차장에서 금융기관을 사칭해 “카드사 신용대출을 받아 은행에 돈을 입금하고 체크카드를 건네주면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에게 현금 416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부산, 경남 등 일대에서 총 22회에 걸쳐 피해자 22명을 상대로 3억6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달 26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한 건물 앞에서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정부지원금으로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여 현금 16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부산, 경북, 경남 일대에서 총 9회에 걸쳐 975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신고 접수 후 신속한 검거를 위해 강력팀 투입해 이들을 구속했다.
부산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보이스피싱을 강력범죄에 준해 엄정 대응해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수 피해사건의 경우에는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히 강력팀을 투입해 수사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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