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5~6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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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13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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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오후 귀경에 나선 차량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귀경 방향의 정체는 오후 5시∼6시경 절정에 이른 뒤 오후 10시∼자정경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영동터널~영동1터널, 신탄진휴게소~신탄진 나들목, 입장휴게소~안성천교, 안성 분기점~안성휴게소, 만남의 광장 교차로~양재 나들목, 양재 나들목~서초 나들목 등 총 20.3km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4km 등 총 12km에서 정체 구간이 형성됐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는 당진 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7km 등 총 29km 구간,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5km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송파∼광암터널 8km 등 총 14km에서, 일산 방향은 소래터널 부근∼송내 5km 등 총 12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봉평터널 부근∼둔내터널 6km 등 총 17km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며,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 부근 6km 등 총 28km 구간이 밀리고 있다.

오후 4시에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4시간, 강릉 3시간 20분 등으로 예상된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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