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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범계 “인사 원칙 가지고 윤석열 2월 초에 만날 것”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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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9 09:45
2021년 1월 29일 09시 45분
입력
2021-01-29 09:44
2021년 1월 29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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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신임 법무부장관이 28일 오전 첫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방문, 구치소 정문에서 하차해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구치소 입구로 향하고 있다. 2021.1.28 © News1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검찰 인사와 관련해 2월 초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29일 오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1동 법무부로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먼저 주말까지 인사원칙 기준을 세울 것”이라며 “내달 초쯤에는 나름대로 제 인사의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윤 총장을) 만나 뵐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총장과의 소통과 관련해 “누누이 말했듯 검찰총장이 엄연히 현존해 계시지 않느냐”며 “법상 검사들의 인사에 있어서 보직 제청을 장관이 하지만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도록 되어있다. 법대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취임 이후 동부구치소를 처음 방문한 박 장관은 이날 법무부로 출근해 차관과 각 실·국장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후 곧바로 인사 관련 지침이나 원칙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이날 주요 일정을 묻는 질문에 “인사 구상”이라며 “오늘 인사 관련 부서로부터 전반적인 현황을 들어보고 나름대로 인사원칙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교정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의 중심지였던 동부구치소를 점검하고 온 박 장관은 “코로나19 관련해 가이드라인이 있었던 것은 맞다”며 “그것이 예측 가능한 범주 내에 있었느냐 그런 부분들이 쟁점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즉흥적이고 임기응변적인 미봉책으로는 한계에 와있다”며 “제가 현장을 가서 보고 수용자분들까지 면담을 한 결과 수용시설의 신축이나 증축 등 과밀수용해소 관련 특별법이 필요한 상황까지 온 것이 아닌가 한다”고 강조했다.
또 “UN 규약이나 국제기준 사항과도 맞지 않다. 세계 10위권 경제력을 가진 나라로서 볼 때 창피하다”며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이날 현재 자신이 고발된 사건들과 관련해 영향력 행사 우려를 묻는 질문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 같으면 그때 지적을 해달라”고 답하기도 했다.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 누명 피해자들이 전날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한 것을 두고선 “무고하게 옥살이 했던 분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사엔 검사들의 사과도 언급되던데 그 부분도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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