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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결빙에 출근길 조마조마…도심 곳곳 차량 정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1-07 08:37
2021년 1월 7일 08시 37분
입력
2021-01-07 08:26
2021년 1월 7일 08시 2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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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에도 많은 눈이 내려 7일 출근길 도심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전날 저녁부터 시작된 폭설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은 평소 2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2시간 넘게 걸려 도착하는 등 지독한 교통 정체를 빚었다. 소셜미디어(SNS)와 유투브에서는 꽉 막힌 도로 상황을 전하는 영상이 공유됐다.
당국이 긴급 제설작업에 나섰지만 간선도로를 뺀 이면도로나 골목길에는 밤사이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있거나 얼어붙어 출근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은 2018년 1월 이후 3년 만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한파로 대부분 도로가 얼어붙어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평소 서울시내 출근길 차량 속도는 시속 20~25km 수준인데, 이날은 19km 수준으로 떨어졌다.
광화문, 을지로, 강남, 영등포 일대에는 차량들이 시속 10km 미만으로 달리며 정체구간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강변북로 한강대교북단~반포대교북단도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보다 교통량이 줄었으나 도로 결빙으로 인해 대부분 도로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교통사고가 발생한 일부 구간 외에 강설로 인한 통제구간은 현재(7시30분 기준)까지 없다.
서울시는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지하철의 출근 집중배차 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연장해 36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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