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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 청소년 교통비 실사용 전액 지급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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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07:30
2020년 12월 20일 07시 30분
입력
2020-12-20 07:29
2020년 12월 20일 0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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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청소년 교통비지원사업이 올해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경기도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교통비지원사업이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지급목표액의 5분의 1 정도만 환급돼 청소년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상반기 만 13~23세, 43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1인당 연간 12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사용한 교통비의 30%(만 13~18세)·15%(만 19~23세)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528억원이다.
그러나 1~6월 사업 결산 결과, 상반기 지급 예상액(250억원)의 21%인 53억원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만3000원(1만원 미만 58%, 1~2만원 17.6%, 2~3만원 10%, 3~4만원 5.8%, 4~5만원 3.5%, 5~6만원 2.3%, 6만원 2.8%)에 그쳤다.
이 같이 사업실적이 저조한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청소년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교통비 지원 환급액이 소액이라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민원사항을 반영해 내년부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연 12만원 한도 내에서 실사용의 15~30%를 지급하던 것을 실사용액 전액지원으로 바꾸기로 했다.
또 민원 상담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 교통비 민원대응 전용콜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통카드 분실·교체를 감안해 기존 1장인 교통카드를 2장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실적이 저조했다”며 “내년부터 교통비 사용액 전액을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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