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5일 아침 영하권 계속…중부 낮기온 5도로 ‘뚝’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5일 07시 23분


코멘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4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2020.12.4 © News1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4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2020.12.4 © News1
12월의 첫 주말이자 토요일인 5일에도 전날에 이어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4일 예보했다.

이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5도 내외, 남부지방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0도 Δ춘천 -6도 Δ강릉 1도 Δ대전 -1도 Δ대구 0도 Δ부산 3도 Δ전주 1도 Δ광주 0도 Δ제주 7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6도 Δ춘천 6도 Δ강릉 10도 Δ대전 8도 Δ대구 9도 Δ부산 12도 Δ전주 9도 Δ광주 10도 Δ제주 12도다.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5일 새벽까지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청도, 전북에는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고,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는 내리는 빗방울이 얼어 도로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 이날 오전 9시까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국립환경과학원 분석을 토대로 내놓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순환으로 ‘좋음’~‘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고, 서해 먼바다 파고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