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 ‘2020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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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27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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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앤아처 제공
사진=와이앤아처 제공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업체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는 ‘2020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데모데이 : 롤링웨이브(Rolling Wave)’를 지난 24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 하에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약 6.5개월 동안 와이앤아처와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수행한 해양수산 기업 5개사가 참여하여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투자자와의 직접적인 대면 대신 IR 후 심사자들의 온라인 피드백을 통해 기업에 관한 질문을 받는 방식을 취했으며 클린게이트 설치 등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취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5개 기업은 △비루트랩(스피루리나 배양 가공 판매사업) △코엘트(접이식 컨테이너) △영연(컨테이너선 Full Auto Stowage planning system) △아이언박스(수중무인기 가변하우징 부품국산화 및 통합 운용서비스) △코코넛사일로(ASEAN 시장을 타깃으로 한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이다.

와이앤아처에 따르면 5개사를 대상으로 총 8건의 후속 미팅이 추진될 예정이며 해당 기수의 활동은 마무리되었지만 후속미팅 진행을 위한 지속적인 IR역량 강화 고도화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진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양수산 창업기업들이 다소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유치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투자유치 추진상황 모니터링, 액셀러레이팅 사업 참여 연계 지원을 진행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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