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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 여수서 60대 남성 사흘째 실종…해경, 수색 나서
뉴스1
업데이트
2020-11-18 08:37
2020년 11월 18일 08시 37분
입력
2020-11-18 08:36
2020년 11월 18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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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수색 중인 해경.(여수해경 제공). /뉴스1 © News1
전남 여수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여수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7분쯤 여수시 신기동에 거주하는 A씨(65)가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쯤 집을 나갔으며 A씨를 찾던 가족이 여수시 율촌면에서 A씨의 포터차량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경구조대 구조정, 해경 항공기와 드론, 전남경찰청 항공기, 민간해양구조대 등과 함께 A씨의 포터 차량이 발견된 해상을 중심으로 수색에 들어갔다.
또 여수경찰서와 정보를 교환하고 여자만 인근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에게도 수색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5시7분쯤 여자만 소뎅이항 남서쪽 해상에서 녹색 점퍼를 발견해 A씨의 신분증까지 확인했으나 A씨는 찾지 못했다.
이날 간조로 인해 잠수 수색을 종료한 해경은 18일 오전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다시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여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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