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험 활용도 높아진다…실속보장 치과보험 비교사이트로 면책기간 및 보장내용 확인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1월 3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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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신체 기관에 비해 재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치아기관은 다른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수록 약해진다. 보통 50대 이후에 이 치아 치료문제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지만, 요즘에는 차츰 치료대상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2-30대들도 치통으로 인해 치과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잦은 음주나 흡연,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 등이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만일 본인 치아에 통증 등의 이상을 감지했다면 즉시 치료 관리가 진행되어야만 치료 기간도 단축될 수 있고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문제는 충치치료 비용이 다른 기관에 비해 치료비가 더 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이는 치과치료비가 비급여 진료항목으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어 개인 부담금이 높기 때문인데, 그래서 최근 치아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고 미리 준비해두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치아보험료 수령 혜택을 본 이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현재 치아보험 가입자는 19년 기준으로 440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그리고 2016년 기준으로 손보사들이 가입자에게 지급한 치아보험금 지급금만 해도 약 757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여러 상품들의 종류 및 치과보험적용 기준 등 치아보험 가입조건을 잘 따져보고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하게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인 보장내역은 보철치료와 보존치료로 나눠지는데 보철치료는 틀니 및 임플란트 치아보험 등이 이에 해당되며, 보존치료는 잇몸치료비용, 충치레진비용, 치아크라운가격 등으로 보장 대상이 구분된다. 이외에도 잇몸질환이나 영구치 발거, 스케일링으로도 보장을 받을 수 있어 보장 대상이 비교적 넓은 편이다.

치과보험은 보장 시기 및 조건에 따라서도 진단형과 무진단형 치아보험으로 분리된다. 진단형 치아보험은 치아 검진을 통해 현 상태를 확인한 후 가입이 가능하지만, 무진단형의 경우에는 치아 상태와는 상관없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대부분 성인들이 가입하고 있다. 다만 최소 90일 이상의 치아보험 면책기간이나 감액기간이 있는 만큼 치아보험비교표를 통해 감액기간 등을 확인해 효력 발생 시기를 미리 체크해야 한다.

일반적인 치아보험 가입 시기는 5세부터 최대 75세 전후까지인데 최근 20대 치과보험 대상자 가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어린이 치아보험의 경우, 충치 발생이 다른 시기보다 잦은 편이므로 보철치료보다 보존치료에 대한 보장이 잘 구성되어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통 0~4세까지로 가입나이가 정해져 있으니 치과보험비교표를 통해 꼼꼼하게 알아보고 가입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에는 치아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은데 상품마다 각각 다른 치아보험 가격 및 보장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비교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나에게 맞는 실속보장 치아보험추천 상품도 알아볼 수 있어 가성비를 높이는 유리한 상품으로 대비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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