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24명, 5일 연속 세자릿수…서울 강남 무더기, 아산·천안도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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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1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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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닷새째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124명으로 누적 2만6635명(해외유입 3778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단계로 완화한 12일부터 두 자릿수와 세 자릿수를 반복하고 있었지만, 지난달 28일부터는 닷새째(103명→125명→114명→127명→124명)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101명이다. △서울 45명 △경기 36명 등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서 확인됐다. 또 △충남 9명 △강원 3명 △전남 3명 △대구 2명 △경남 2명 △충북 1명 등 비교적 소수지만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에서 19명으로 가장 많이 유입됐다. 이외에도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명이다. 누적 2만4357명(91.44%)이 격리해제됐고, 181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66명(치명률 1.75%)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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