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최소 43명↑…서문여고 3학년도 확진

뉴스1 입력 2020-10-29 21:55수정 2020-10-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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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럭키사우나 입구 모습. 2020.10.29/뉴스1 © News1
서울에서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43명 늘었다. 서문여고 3학년도 확진 판정을 받아 수능을 한 달 앞두고 학교 내 추가 감염이 나올지 우려되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0시보다 43명 늘어나 총 5955명이 됐다.

강남구 도곡동 럭키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8명 추가 감염됐다. 지난 26일 최초 확진 후 사우나 방문자, 지인, 가족 등 총 24명이 감염됐다.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와 지인들은 사우나 이용 후 식사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가족과 지인 등으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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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럭키사우나 방문자는 30일까지 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서울 서초구 서문여고 3학년 학생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처음 증상이 발현됐고, 19~23일과 27일 총 6회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초구는 같은 반 학생과 담임선생님도 검사 받을 예정이고, 같은 반이 아니더라도 유증상자는 검사 받을 것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교대부설초에서도 1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다행히 추가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교대부설초 학생 48명과 교사 등 12명, 학원 등에서 접촉해 선별된 검사대상자 162명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용인시 동문골프 모임 관련 서울시 확진자도 2명 늘어 총 25명이 됐다.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총 6명으로 늘었다. 은평구 방문교사가 감염되면서 방문교사의 교습을 받은 다른 학생과 그 부모에게로, 이후 부모가 직장에서 직원들과 식사·업무를 하면서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 중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도 나와 보건소가 전날 임시 폐쇄됐지만, 전 직원 165명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이날 오후 1시부터 정상 운영되기 시작했다.

관악구에서는 일가족 4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27일 나온 확진자의 동거 가족 3명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에서도 하루 사이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이다.

동작구에서도 신규 확진자 2명이 나왔다. 구는 이날 재난문자를 통해 “19~26일 제일맛집 방문자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광진구에서 추가된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은 안양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안양시 확진자는 지난 24일 오후 5시15분부터 44분까지 쇼핑몰인 커먼그라운드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진구는 “동시간대 커먼그라운드 이용자는 유증상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으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서울 성동구에서는 금호 2·3가동에 거주하는 40대, 마장동에 거주하는 60대 확진자가 나왔다. 강동구 확진자 1명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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