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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칫솔 수거해 줄넘기로…강동구 ‘친환경 프로젝트’
뉴스1
업데이트
2020-10-29 09:55
2020년 10월 29일 09시 55분
입력
2020-10-29 09:54
2020년 10월 29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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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칫솔 재활용을 위한 ‘블루우체통 캠페인’ 업무협약(강동구 제공).© 뉴스1
서울 강동구에 다 쓴 칫솔을 수거하는 파란 우체통이 설치된다.
강동구는 구강전문 브랜드 ‘오랄비’,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 환경단체 ‘쿨시티강동네트워크’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칫솔은 70% 이상이 플라스틱이지만 칫솔모, 손잡이 등이 다양한 재질로 구성돼 분리배출하지 못하고 일반 쓰레기로 버려진다. 오랄비 판매 통계치를 보면 연간 4300톤에 달하는 칫솔이 버려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캠페인은 폐 칫솔을 모아 줄넘기, 플라스틱 화분 등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협약에 따라 구는 구청 안에 블루우체통 수거함을 설치하고, 쿨시티강동네트워크와 함께 주민 대상 환경교육과 환경행사에서 블루우체통 캠페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테라사이클은 폐 칫솔 수거,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등 수거과정 전반을 맡는다. 오랄비는 맞춤형 재활용 캠페인을 위한 후원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폐기물 제로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블루우체통 캠페인을 통해 나부터, 작은 것부터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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