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군부대 신축공사장 거푸집 붕괴…매몰 7명 모두 구조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22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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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4시36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군부대 신축 공사장에서 건물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현장 인부 등 7명이 매몰됐다가 5시20분쯤 모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은 붕괴된 사고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0.10.22 /뉴스1 © News1
22일 오후 4시36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군부대 신축 공사장에서 건물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현장 인부 등 7명이 매몰됐다가 5시20분쯤 모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은 붕괴된 사고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0.10.22 /뉴스1 © News1
경북 봉화군의 한 군부대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인부 7명이 매몰됐다 40여분 만에 모두 구조됐다.

소방당국과 봉화군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36분쯤 봉화읍의 한 군부대 안 신축공사장 거푸집이 무너졌다.

매몰된 인부는 총 7명으로, 소방당국은 4명을 일차로 구조한 뒤 오후 5시20분쯤 3명에 대한 구조도 완료했다.

7명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이며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5명은 모두 경상으로 확인됐다. 당초 중상자는 1명으로 알려졌으나 다른 1명의 부상 정도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양생이 덜 된 콘크리트 탓에 거푸집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자 모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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