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먹는다고 혼내는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30대 아들

  • 뉴시스
  • 입력 2020년 10월 16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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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경찰서는 꾸지람을 듣고 홧김에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A(36)씨를 존속살인 미수 혐의로 16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15일 오후 9시40분께 집에서 어머니 B(59)씨가 자신에게 “언제까지 일도 안 하고, 집에만 있을거냐”며 꾸짖자 흉기로 복부를 찌른 혐의다.

A씨는 범행 직후 119구조대에 신고해 어머니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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