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복지재단 확대 개편… 12월 ‘사회서비스원’으로 개원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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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사회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7일 공포했다. 올해 12월 개원할 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이다. 시는 올해 초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서비스원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천복지재단을 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사회서비스원은 개원 이후 복지 분야 및 사회서비스 조사 연구와 정책 개발, 사회서비스 기관 위탁 운영,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성용원 인천시 복지국장은 “민간 사회서비스 지원기관과 상생을 통한 동반 성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인천시#인천시 사회서비스원#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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