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목욕탕·직장 접촉자 등 신규 확진자 3명…누계 4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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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5일 1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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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하면서 확진자 누계가 461명으로 늘어났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기준 부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특히 부산에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일주일동안 확진자 50명이 나왔다.

시 보건당국은 지역 안에서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감염 확산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459번 확진자는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는 그린코아 목욕탕 방문자인 41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그린코아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460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461번 확진자는 감염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454번 확진자의 직장 접촉자다.

확진자 50명 가운데 지역감염은 48건, 해외유입은 2건이다.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는 모두 5건으로 전체 비중 가운데 10%를 차지한다.

전날인 지난 4일 코로나19 의심환자 검사 건 수는 678건이었고 이 가운데 3명이 ‘양성’, 67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부산에서는 406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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