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4일 전국 흐리고 곳곳 가을 비…오후 찬 공기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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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4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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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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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경기북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4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3일 예보했다. 이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후 한때,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부, 남부지방,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0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3일보다 더 떨어지겠다. 아울러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6도 Δ백령 16도 Δ춘천 12도 Δ강릉 16도 Δ대전 17도 Δ대구 18도 Δ부산 20도 Δ전주 18도 Δ광주 18도 Δ제주 20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1도 Δ백령 19도 Δ춘천 21도 Δ강릉 24도 Δ대전 23도 Δ대구 23도 Δ부산 24도 Δ전주 22도 Δ광주 22도 Δ제주 23도다.

이날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시속 15~30㎞로 다소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파고는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예상된다. 또 서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4.0m,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3.0m,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2.0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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