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전국 76개 학교 등교 중지…서울에서 4곳 늘어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29일 15시 27분


코멘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는 학생과 시민들./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는 학생과 시민들./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6개 시도 76개 학교가 29일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보다 4곳 늘었다. 서울에서 유치원과 초·중·고교 1곳씩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지난 4일 8252곳까지 늘었다가 전날 7월말 이후 두달여 만에 최소를 기록했었다.

시·도별로는 경북 경주시가 56개교로 가장 많았다. 서울에서 8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경기 6개교, 충남 보령 3개교, 부산 2개교, 강원 1개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7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경기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교직원 확진자는 총 118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