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중지’ 학교 전국 72곳…사흘새 학생·교직원 11명 확진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28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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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교수업이 재개된 지난 21일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수도권 등교수업이 재개된 지난 21일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72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 조정에 들어간 학교는 6개 시도 72곳으로 집계됐다. 지난 25일(101개교)과 비교해 주말 사이 29곳 줄었다.

전국에서 36개 학교는 등교수업을 재개했고, 7개 학교는 추가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북 경주시가 56개교로 가장 많았다. 경기에서는 6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으며 서울 4개교, 충남 보령 3개교, 부산 2개교, 강원 1개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73명, 교직원은 118명 등 총 69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4일까지의 확진자 현황과 비교해 학생은 10명, 교직원은 1명 늘었다.

신규 학생 확진자는 서울에서 5명, 경기에서 3명, 부산에서 2명 발생했다.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서울에서 나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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