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학원 창학110년, 동덕여대 개교70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동덕인상’ 시상식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덕학원은 1908년 춘강 조동식 박사에 의해 ‘여성교육을 통한 교육입국’이라는 창학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며 동덕여대, 동덕여중·고, 성덕중, 동덕여대 부속 유치원에 이르기까지 민족교육의 전통을 수호하고 여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동덕학원 조원영 이사장,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 자랑스러운 동덕인 수상자 등 4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동덕학원 창학110년 기념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동덕인상 시상 △발전기금 기증 등의 간단한 식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동덕인상’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동덕의 명예를 높인 동문을 선정하여 추대하는 상으로 이번에는 ‘자랑스러운 동덕인상’ 4명, ‘특별상’ 1명, ‘감사장’ 3명이 수상한다. 자랑스러운 동덕인상에 △이율의(동덕학원 이사) △한일랑(前 서울적십자사 부회장) △구지연(한국식물세밀화협회 회장) △박경림(방송인), 특별상에 △강정원(전 동덕여대 교직원), 감사장에 △홍순주(동덕여대 회화과 명예교수) △문영오(동덕여대 명예교수) △이민주(동덕여대 방송연예과 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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