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확진자 발생 대구 서동중, 2명 미결정·79명 음성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18일 10시 15분


대구의 한 학교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2020.7.3/뉴스1 © News1
대구의 한 학교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2020.7.3/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달성군 서동중학교에서 전수 진단검사를 한 결과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서동중 2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주에는 원격수업을 한 뒤 지난 14일 등교했고, 15일부터 몸살 증세로 학교에 가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유증상이 심해져 진단검사 결과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전날 확진 학생과 밀접 접촉한 2학년 학생과 교직원 81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9명이 음성 판정을, 2명은 ‘미결정’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실시 중이다.

서동중은 전교생 487명, 교직원 65명이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에 대해 1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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