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근무자 중 추가 확진자 없어…161명 ‘음성’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21일 11시 31분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건물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 News1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건물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시청(신청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타시도에 거주하는 서울시청 직원이 19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서울시는 선제 조치로 확진자가 근무한 2층 근무자 총 335명을 검사했다. 이중 16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신청사 2층 수시 방문자와 검사 희망 직원에 대해서도 선제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 확진자는 성경공부 모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자가격리자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해당 확진자는 18일 출근해 오후 2시30분까지 근무했으며 증상을 느껴 조퇴하고 검사를 받았다.

서울시청 신청사는 19일 방역을 완료하고 20일 다시 문을 열었다. 현재 2층을 제외한 모든 층수가 정상 가동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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