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다 무단이탈했던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약 25시간 만에 서울에서 붙잡혔다. 인천에서 자가 격리 도중 울산까지 차를 몰고 간 같은 교회 교인도 검거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8일 새벽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허락 없이 빠져나간 50대 확진자 A 씨를 19일 오전 1시 20분경 신촌에 있는 한 카페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태성 기자 kts5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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