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36명…지역발생 30명·해외유입 6명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8월 9일 10시 16분


코멘트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36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1만45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0명은 지역 감염자, 6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울 11명 △경기 14명 △인천 1명 △광주 2명 △충북 1명 △충남 1명이었다.

해외 유입 환자 6명 가운데 1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5명은 입국 후 지역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필리핀(1명), 인도(4명), 멕시코(1명)에서 국내로 들어왔다.

안타깝게도 1명이 추가로 숨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305명(치명률 2.09%)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13명 증가해 총 1만3642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16명을 포함해 총 651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