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댐도 열었다, 초당 20t씩 방류…준공 이후 첫 방류

  • 뉴시스

경북 군위댐이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 조절을 위해 준공 이후 처음으로 수문을 개방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군위지사는 6일 오후 2시부터 군위댐 수문을 열어 초당 20t씩 방류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군위댐 저수율은 90%, 수위는 202.2m로 홍수 수위 205.1m에 근접했다.

이번 수문 방류는 2010년 12월 군위댐이 준공된 이후 처음이다.

군위지사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오늘부터 비 예보가 있어 수문 개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군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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