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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실종 치매 할머니, 261명 동원해 찾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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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11:15
2020년 7월 7일 11시 15분
입력
2020-07-07 11:14
2020년 7월 7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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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실종됐던 80대 여성이 이틀 만에 발견됐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30분께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의 아파트 인근에서 A씨가 발견됐다. 자택에서 3.3㎞ 떨어진 곳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3일 A씨가 전날 오후 5시께 혼자 외출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한 후 이틀째 수색을 벌였다.
A씨는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고 있었고,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달서구 와룡산 등산로에 진입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 224명, 소방 37명 등 총 261명을 투입했다.
와룡산 해발 200여m에서 A씨의 신발과 종이백 등이 발견돼 일대를 집중 수색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수풀에 앉아 있었으며 의식은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현재 퇴원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전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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