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6세 어린이 확진…병원·약국 관련 확진 이어져

뉴시스 입력 2020-07-04 22:03수정 2020-07-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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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조은의원 관련 확진자 7명으로 늘어
대전서 4일 6세 어린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관저동에 사는 6세 남자아이(136번)와 서구 둔산동에 사는 60대 여성(137번)이 오후 늦게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37명이 됐다.

136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있는 더조은의원의 실습생인 133번 확진자(30대 여성)의 자녀다. 증상은 없었지만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어린이가 다니는 서구 가수원동에 있는 유치원은 7일 까지 휴원조치되며 방역소독을 마쳤다. 5일 중으로 원생과 교직원 6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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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린이의 어머니인 133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있는 더조은의원의 간호조무사인 126번 확진자(40대 여성)와 접촉한 바 있어 n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관측된다. 더조은의원 외래환자 전수검사 결과는 5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137번 확진자는 이날 확진된 135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35번 확진자는 동구 삼성동에 있는 약국에서 일하는 70대 남성이다.

한편 전날 밤사이에 5명(130~134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하룻새 8명의 환자가 나와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다.

130번과 131번 확진자는 서구 만년동에서 살고 있는 60대 남성과 30대 여성으로, 전날 확진 판정 받은 129번(60대 여성)의 배우자와 자녀다.

132~134번 확진자는 앞서 환자 3명이 발병했던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의 간호조무사인 12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32번(서구 정림동 60대 여성)은 병원의 환자고, 133번(서구 관저동 30대 여성)은 병원의 실습생, 134번(유성구 궁동 30대 여성) 확진자는 병원 직원이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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