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불법 사설서버 운영 1억8700만원 챙긴 20대 ‘징역 1년’

  • 뉴스1

© News1 DB
© News1 DB
유명 온라인 게임(롤 플레잉 게임·RPG)인 ‘리니지’의 불법 사설 서버를 운영해 수억을 챙긴 20대가 징역형을 받았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 강세빈 부장판사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씨(28)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또 1억 8700여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강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게임물의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범행으로서 죄질이 좋지 않은 점과 범행이 약 2년에 가까운 장기간에 걸쳐 지속·반복적으로 이뤄졌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2년동안 김해시 한 맨션에서 불법 사설 서버인 ‘베리 서버’를 운영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아이템을 판매해 1억 87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