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35명 늘어…인천 50대 목사發 18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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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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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50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30명은 지역발생 사례다.

특히 인천에서 가장 많은 18명이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부평구의 50대 목사와 관련한 접촉자다.

그 외 경기 11명, 대구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5명으로 검역과정에서 2명, 서울·경기·전남에서 각 1명이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명으로 모두 1만422명(90.6%)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중인 환자는 810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총 271명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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