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확진자도 ‘쿠팡’發…부천물류센터 근무 확진자와 접촉

  • 뉴스1
  • 입력 2020년 5월 27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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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는 서울 장지동 상온 1센터 물류센터에 근무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20.5.27 © News1
마켓컬리는 서울 장지동 상온 1센터 물류센터에 근무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20.5.27 © News1
서울 송파구 장지동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일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구에 따르면 장지동에 사는 44세 여성이 이날 확진됐다. 그는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0시30분까지 장지동의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다.

그는 25일 집에 머무르다가 목 간지러움, 콧물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26일 오전 10시쯤 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3시쯤 확진 판정 후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구 관계자는 “해당 확진자는 구로구 38번 확진자의 접촉자”라고 밝혔다. 구로구 38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확진된 신도림동 거주 45세 여성으로,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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