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여아까지’…서울 ‘코로나’ 확진자 24명 ‘급증’ 총 8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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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27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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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4명 늘어났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총 807명이다. 전날 오전 0시와 비교해 24명 증가했다.

성동구에서 9명이 나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강서구에서도 4명 발생했다. 은평구와 관악구는 각각 1명, 광진·도봉·노원·구로·금천·동작구가 각각 1명이다. 구리시민 확진자는 중랑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시 통계로 들어왔다.

특히 강서구에서는 2017년생 여아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그는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구 34번 확진자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감염경로로는 해외접촉 관련이 272명으로 가장 많다. 이태원 클럽 관련이 129명으로 뒤를 이었고 구로 콜센터 관련은 41명이다.

확진자 807명 가운데 185명이 격리중이며 618명이 퇴원했다. 사망자는 4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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