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정의연 회계담당자 첫 조사… 윤석열 “정의연 의혹 신속히 수사”

배석준 기자 입력 2020-05-27 03:00수정 2020-05-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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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 News1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횡령 의혹에 대해 “공적 자금이 투입된 것과 동일한 성격의 사건”이라며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다.

26일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은 최근 대검 간부들에게 정의연과 관련해 제기된 모든 의혹을 수사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검은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에 회계장부 등을 분석하는 자금 추적 전문 수사관을 파견했다. 서울서부지검은 26일 정의연 회계 담당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이 정의연 관계자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30일부터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한다. 국회의원은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는 체포 또는 구금할 수 없다. 검찰은 회기가 시작되는 6월 5일 전에 윤 당선자를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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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윤석열 검찰총장#윤미향#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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