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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서구청 “‘홍대 주점 방문’ 사회복무요원, 코로나19 확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5-12 16:24
2020년 5월 12일 16시 24분
입력
2020-05-12 16:21
2020년 5월 12일 16시 2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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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사회복무요원의 동선을 발표했다.
인천 서구청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구 1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며 “환자는 홍대 주점을 방문한 환자”라고 알렸다.
서구청에 따르면 서구 14번째 확진자 A 씨(22)는 인천 서구 마전동 거주자로, 서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A 씨는 이달 7일 홍대 주점을 방문했다. 이후 10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A 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휴가였다. 관계당국은 A 씨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A 씨의 가족 2명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인천 서구청은 “최종 역학조사 후 상세한 이동경로를 안내해드리겠다”며 “의심 증상이 발생하신 경우 반드시 서구보건소(032-560-5000) 또는 1339콜센터와 120콜센터에 상담 후 선별진료소에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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