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5일 어린이날·입하 ‘흐림’…충청·남부지방 일부 ‘비’

  • 뉴스1
  • 입력 2020년 5월 4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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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나흘째인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동물원으로 입장하고 있다. 2020.5.3 © News1
황금연휴 나흘째인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동물원으로 입장하고 있다. 2020.5.3 © News1
황금연휴 마지막을 장식할 어린이날이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立夏)인 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날씨가 흐릴 전망이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5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었다가 남부지방은 낮부터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고 4일 예보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낮 12시부터 흐려져 충청도는 오후 3~6시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오후 3~밤 12시 사이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와 남부지방 모두 5㎜ 내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3도 Δ춘천 13도 Δ강릉 12도 Δ대전 13도 Δ대구 13도 Δ부산 14도 Δ전주 13도 Δ광주 13도 Δ제주 1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2도 Δ인천 19도 Δ춘천 24도 Δ강릉 20도 Δ대전 22도 Δ대구 22도 Δ부산 19도 Δ전주 21도 Δ광주 23도 Δ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일부 경북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전망된다. 전국의 대기는 원활하게 순환하겠으나 중서부 지역은 국내에서 발생하거나 국외로부터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동해와 남해 앞바다는 0.5~1.5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는 최고 1.5m, 동해와 남해 먼바다는 최고 2.0m까지 파도가 일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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