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0일 전국 곳곳 비오고 낮 최고 21도…남해안 강풍주의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20일 0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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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곡우’인 19일 오후 서울 청계천 영도교~황학교 구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4.19 © News1
절기상 ‘곡우’인 19일 오후 서울 청계천 영도교~황학교 구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4.19 © News1
월요일인 20일 전국 곳곳에 아침, 저녁 비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 경상도에는 이날 아침까지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 밤까지는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도 비가 조금 내린다고 예보했다.

19~20일 이틀간 누적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 해안은 10~50㎜, 경상도 내륙, 강원 영동 5~30㎜이며 그 밖의 지역에는 5㎜ 안팎이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경남 해안에도 바람이 30~45㎞/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9도 Δ인천 9도 Δ춘천 9도 Δ강릉 8도 Δ대전 9도 Δ대구 9도 Δ부산 10도 Δ전주 8도 Δ광주 8도 Δ제주 12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3도 Δ춘천 17도 Δ강릉 16도 Δ대전 19도 Δ대구 21도 Δ부산 17도 Δ전주 18도 Δ광주 18도 Δ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 1.0~3.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4.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유입되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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