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SNS 활성화로 홍보효과 강화”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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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콘텐츠 매달 올리기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를 다양하게 해 경제자유구역 정책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톡 등 새로운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정책과 부합하는 기획 콘텐츠를 월 1회 이상 올린다.

관광객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글로벌 이슈와 외국인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다국어 콘텐츠도 늘린다. 시즌별 인천경제자유구역 핫이슈와 주요 정책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가상현실(VR), 시네마틱 촬영 등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취재 경험이 있는 대학생 등으로 제3기 서포터스 5명을 선발했다. 인천경제청은 매달 인천경제자유구역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다양한 영상을 선보일 수 있는 SNS 영상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정책을 홍보하고 다양한 소식을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총 6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운영하고 중국 웨이보에서는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로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투자 유치에도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경제자유구역청#홍보 영상#다국어 콘텐츠#서포터스 선발#sns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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