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코로나19 이후의 도시정책’ 세미나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16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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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현수 단국대 교수)는 21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채널 ‘도시TV’를 통해 ‘COVID-19 이후의 도시정책’을 주제로 하는 정책세미나를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말에 진행된 ‘도시와 감염병’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정책세미나이다.

코로나19로 국토도시 및 주택토지 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과 온라인 강의, 재택근무 등과 같은 비대면활동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도시계획과 주택, 부동산 분야에서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른 새로운 정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에선 이런 상황들에 대한 예측과 대응방안 등이 논의된다. 윤주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Mask Plan: 코로나 이후의 공간정책-사회적/물리적 거리 두기’)과 이근형 LG CNS 담당(‘기업에서의 Untact 비즈니스 추진 방향’)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김찬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학술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이익진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세미나 영상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유튜브채널 ‘도시TV’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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