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2미주병원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총 1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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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시 달성군 소재 제2미주병원에서 2명(환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돼 총 확진자가 193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같은 건물을 사용하며 대규모 감염사태가 발생했던 대실요양병원(98명)과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125명)에서는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추가 발생한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조치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명이 증가한 총 6822명이다.

현재 확진자 955명은 전국 54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263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확진자는 12명이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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