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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굴삭기 해상 추락…해경 운전자 수색 속도
뉴시스
입력
2020-04-07 16:31
2020년 4월 7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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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만 공사현장 부근에서 굴삭기(포클레인) 추락사고로 1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수색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20분께 전북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앞(새만금 방조제 바람쉼터 기준) 해상에서 굴삭기 추락사고로 운전자 박씨(42)가 실종된 가운데 2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새만금 신항만 공사현장에서 골재 하역작업을 하던 굴삭기는 당초 실려 있던 선박(724t)에서 다른 선박(2200t)으로 옮겨지던 중 바다에 빠졌고, 운전자 박씨도 함께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이 수중 수색 작업을 펼쳐 발견한 추락한 굴착기에는 실종자가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밤샘 수색작업을 진행했고, 날이 밝자 민간구조 어선 등을 추가로 투입해 총 25척의 선박이 사고 반경을 넓혀가며 집중 수색하고 있다.
또 사고 위치 상공에 헬기와 무인항공기 등 2대를 띄우고, 수중에는 전문 잠수 수색요원 30명을 투입했으며, 육상에는 군산대대의 지원을 받아 군(軍)이 수색 전담키로 했다.
조성철 서장은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에 임하고 있다.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 동원해 수색에 참여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수색과 별도로 업체 관계자 등을 소환해 안전규칙 이행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며,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군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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