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에서 19일 ‘은혜의강 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19일 오전 9시 현재 65명으로 늘어났다.
성남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중원구 은행동 거주 73세 남성 A씨로 ‘은혜의 강’ 신도의 배우자다. 배우자는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18일 이후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이날 검체를 채취했고 19일 오전 7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결과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이 확인 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18일에는 독일에서 귀국한 분당구 정자동 거주 31세 남성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6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18일 검체를 채취했고 같은 날 오후 7시 2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독일에 머무르다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성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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