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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당산2동에 거주 중인 1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아버지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영등포구는 15일 “구의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확진자는 당산2동 강변삼성래미안아파트에 거주중인 10번째 확진자(50대 남성)의 딸로 10대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거주지와 주변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정확한 이동경로는 현재 역학 조사 중으로, 파악하는 대로 추가 방역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의 정확한 나이 등 개인 정보는 파악 중이다. 10번째 확진자와 11번째 확진자 모두 구로구 콜센터와는 관련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11번째 확진자는 지난 10일 인후통과 근육통, 몸살 증상이 있었고, 14일 영등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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