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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 1001명 중 90명 유증상…“검체조사 실시”
뉴스1
업데이트
2020-02-20 15:09
2020년 2월 20일 15시 09분
입력
2020-02-20 10:29
2020년 2월 20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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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19일 오후 대구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건물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2020.2.19/뉴스1 © News1
대구에서 같은 교회를 다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9일 14명이 발생한데 이어 20일 2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18일 대구서 처음 확진된 31번째 환자(61·여)까지 포함하면 이 교회와 연관된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또 신도 1001명중 90명이 유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이 교회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곳은 대구 남구에 소재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대구교회’(대명로 81)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확진자 3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총 감염자 수는 82명으로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 31명 중 30명은 31번 환자가 다녀간 신천지 대구교회 23명, 청도군 소재 청도대남병원 2명 그리고 31번 환자와 연관성을 갖고 조사 중인 5명이다.
나머지 1명은 서울시 종로구에 거주한 폐렴 환자로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확진됐다.
대구·경북은 전날 오전 확진자 13명과 오후 5명까지 포함해 이틀 간 총 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상황이다.
대구·경북은 지난 18일 대구에 사는 31번 환자가 발생하면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31번 환자까지 포함하면 총 49명 환자가 이 지역에서 나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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