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번’ 광주 母女 확진자 접촉자 수 4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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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0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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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광주 광산구 21세기병원 문이 닫혀있다. © News1
6일 오후 광주 광산구 21세기병원 문이 닫혀있다. © News1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16번 확진자 A씨(42·여)와 18번 확진자인 A씨의 딸 B씨(21)의 접촉자 수가 10일 현재 4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175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수는 지난 5일 306명, 6일 340명, 7일 378명, 9일 417명 등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시는 16번·18번 환자와 접촉했다는 신고자가 이어지면서 접촉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들의 병원 CCTV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 GPS 기록 조회 등을 통해서도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는 총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각각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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