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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확진자 서천 목욕탕 이용” 가짜뉴스 퍼뜨린 2명 붙잡혀
뉴스1
업데이트
2020-02-06 19:26
2020년 2월 6일 19시 26분
입력
2020-02-06 18:48
2020년 2월 6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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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충남 서천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8번 확진자(62·여)가 서천의 한 목욕탕을 이용했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린 30대 여성 등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서천 경찰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8번 확진자가 서천의 한 목욕탕을 이용했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린 A씨(30대·여)와 B씨(50대)를 허위사실(업무방해)유포 혐의로 조사중 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서천의 한 목욕탕 세신사가 8번 확진자의 때를 밀어준 적이 있다”는 글을 C화장품 직원 단톡방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에게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도록 한 혐의다.
A씨와 B씨는 같은 마을에 사는 이웃 관계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8번 확진자는 서천의 목욕탕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사실확인결과 허위사실이며 사안이 무거워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입건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서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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